기아 PV5, 영국 탑기어 ‘올해의 패밀리카’ 선정

가족들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차량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넓은 공간과 실용성, 그리고 이동 편의성을 갖춘 모델들이 더욱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도 ‘가족을 위한 차’에 대한 기준이 변화하는 가운데, 예상 밖의 모델이 뛰어난 평가를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기아의 새로운 목적기반차(PBV) 라인업은 출시 전부터 높은 기대를 받아왔습니다. 특히 PV5는 다양한 이동 목적을 만족시키는 설계와 실용적인 인테리어 구성으로 유럽 시장의 관심을 빠르게 모았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영국 내 영향력이 큰 자동차 전문 매체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뜻밖의 결과가 발표되며 업계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기아는 올해, 첫 PBV 모델인 더 기아 PV5 패신저가 영국 탑기어가 선정한 ‘2026 올해의 패밀리카’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보통 이 부문은 SUV나 세단 중심의 차량이 수상해왔기 때문에, 밴 모델이 선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가족 차량으로서의 기준이 다양해지고, 넓은 공간 활용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흐름이 강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PV5는 브랜드 특유의 공간 구성 능력과 편의 기능을 계승하며, 이전 인기 모델이 보여준 장점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았다. 유럽 시장에서도 이러한 강점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PBV 사업 확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의 또 다른 모델인 캐스퍼 일렉트릭도 ‘올해의 소형차’로 선정되며, 그룹 전체가 두 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21년부터 이어진 연속 수상 기록을 5년째 이어간 것으로, 브랜드 경쟁력과 디자인·기술력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된 사례로 평가된다.

기아 유럽권역본부 마크 헤드리히 본부장은 “이번 결과는 기아가 PBV 시장에서 유럽 확장에 더욱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방식과 이동 목적에 맞는 모델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 시장에서의 기아의 존재감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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